[다이어리 추천] "5년 후 나에게 Q&A a day" 매일 나에게 질문 던지기

 

안녕하세요 아일린입니다 : )

저는 다이어리 적는걸 좋아라 하는데,

매일의 일상이 새롭고 특별하지 않다보니

다이어리를 적는 횟수가 1달에

2-3꼴밖에 되지 않습니다ㅜㅜ

 

다이어리 적으려면 오늘 하루 뭔가

특별한 경험 혹은 생각을 했어야

적을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.

 

그런데 몇년 전에 서점에 가보니,

하루에 하나씩 365개의 질문에 대해

답할 수 있으며, 5년간 5개의 답을

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가 있더라구요!

 

 

 

이 다이어리는 뭘 적어야 할지

고민하게 하는 일반 다이어리가 아니어서

"이거다!!" 싶어서 바로 구매!!

 

5년 후 나에게 Q&A a day

5년 후 나에게 Q&A a day

 

아마존에서 37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

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

다이어리라고 하더라구요 : )

 

이 다이어리가 매우 좋았던 점은

같은 질문에 대해  5년간 5개의  답을

기록할 수 있어 매해 내 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

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!!!

 

그리고 또 다른 좋은 점은 스케줄러 다이어리처럼

1월 1일부터 시작해야되는게 아닌

일 년 중 아무때나 오늘 날짜에 해당하는

페이지에 년도 기입 후 적으면 된답니다!

 

어떤 365개의 질문들이 있는지 몇개만 살펴보도록 해요 :  )

 

하루에 한 시간이 늘어난다면?!

이런 질문 정말 너무 좋지 않나요~~~?

 

제가 2016년에 이 다이어리를 샀는데,

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번도 적지를 못했네요..ㅎㅎ

다이어리를 처음에 샀을때는

5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

적기를 다짐했는데 말이죠...ㅎㅎ

 

하루에 한 시간이 늘어난다면 현재의

저는 책 읽는데 시간을 쓰고 싶습니다 : )

 

안주 vs. 도전

 

정말 질문들이 너무나도 센스있지 않나용?

 

 

 

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질문이지만,

막상 이런 생각을 해보기 어려운데,

이렇게 물어봐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!

 

평소에 자기계발/탐구하는 것을

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런 질문들을

던져주니 그저 좋을 수밖에♥

 

어느 도시로 이사가고 싶은가

 

한창 열심히 적었던 시기에는

다음날엔 무슨 흥미로운 질문을

던져줄까 싶어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

일어나자마자 적었던 적도 있었어요 : )

 

사람이라는 존재가 망각의 동물이라

열심히 적을 땐 열심히 적다가,

며칠 안적으니 몇년 동안 이 다이어리를

잊고 안 썼던거 있죠....ㅎㅎ

 

여행하고 싶은 여행지

 

위의 질문에는 16, 17년도에 적었는데,

그 당시에는 저런 곳에 가고 싶어했었구나

싶어 여행지를 다르게 적은게

너무 재밌고도 신기한거 있죠~

 

18년도 연말을 영국에서 보냈었었는데,

저 당시에는 못 갔지만, 1년 뒤에 그 소원을

이뤘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: )

 

오늘의 뉴스기사

 

이 다이어리는 매해 같은 날짜에 같은 질문에 했던

대답을 보며 현재의 나와 어떻게 같고, 다른지

그 당시에는 어떤 신념과 가치관을 갖고 있었는지

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더라구요!!

 

 

 

이 다이어리를 사놓은지는 벌써 4년이 되었는데,

그간 안 채운 칸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지만,

지금부터라도 다시 채우려고요♥

 

여러분들도 5년 후의 나에게 1825개의

순간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~?

 

 

 

인스타 하시는 분들 인친해용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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